OPWS

OPEN ECHO는 이렇게 움직입니다

전송 완료 표시 하나로는 안심이 안 되던 순간들 — 그 한마디가 어디를 거쳐 현장에 닿고 어떻게 되돌아오는지, 안을 한 번 열어봅니다.

방송은 세 곳을 거칩니다 — 콘솔·중앙·현장

OPEN ECHO는 크게 세 곳을 거쳐 움직입니다.

  • 콘솔 — 운영자가 방송을 만들고, 보내고, 결과를 보는 화면입니다.
  • 중앙 관제 — 권한을 확인하고, 방송을 현장 언어로 바꾸고, 장치에 명령을 전달하고, 되돌아온 신호를 모읍니다.
  • 현장 장치 — 현장에 설치된 방송 장치가 명령을 받아 소리를 내고, 자기 상태를 신호로 되돌려 보냅니다.
콘솔·중앙 관제·현장 장치 세 층과 방송(①)·메아리(②) 흐름을 보여주는 아키텍처 다이어그램

방송이 현장까지 가는 길

준비된 안내(TTS) 방송 한 건은 이런 길을 지납니다.

  1. 운영자가 콘솔에서 안내문과 대상 현장을 고릅니다.
  2. 중앙 관제가 그 문구를 현장 언어로 번역하고 음성으로 만듭니다.
  3. 만들어진 음성을 대상 장치들에 전달합니다.
  4. 각 장치가 받아서 스피커로 재생합니다.

이 과정은 한꺼번에 처리되지 않고 단계별로 흐르기 때문에, 한 장치가 늦어도 다른 장치의 방송이 막히지 않습니다.

메아리가 돌아오는 길

방송은 보내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 각 장치는 진행 상황을 신호로 되돌려 보냅니다.

  • 받았어요 — 장치가 명령을 수신했습니다.
  • 틀고 있어요 — 재생을 시작했습니다.
  • 끝났어요 — 끝까지 재생했습니다.

중앙 관제는 이 신호를 빠짐없이 모아 장치별·언어별 결과로 정리합니다. 운영자는 그 결과에서 어디가 응답했고 어디를 다시 챙겨야 하는지 봅니다.

이 신호는 사람이 들었는지가 아니라 장치가 재생 상태를 되돌려 보냈다는 의미입니다.

장치가 받았어요·틀고 있어요·끝났어요 세 단계 신호를 순서대로 되돌려 보내는 흐름

실시간 마이크는 다른 길로 갑니다

준비된 안내가 아니라 지금 바로 말해야 할 때는, 운영자의 목소리가 중앙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 연결로 곧장 현장 스피커에 닿습니다. 변환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, 말하는 즉시 들립니다.

개발자를 위한 노트

조금 더 안쪽을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메모입니다.

장치는 수신·재생 시작·재생 완료를 별도 이벤트로 되돌려 보내며, 운영 이력과 실시간 상태는 같은 화면에 보이더라도 서로 다른 책임으로 저장됩니다. 데이터는 성격에 따라 나뉩니다.

  • 운영 데이터 — 회사·현장·장치·사용자·권한 같은 운영의 뼈대.
  • 이력과 감사 기록 — 누가 언제 무엇을 방송했고 결과가 어땠는지.
  • 실시간 상태 — 지금 어떤 장치가 온라인인지 같은, 빠르게 바뀌는 정보.

운영 지속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“가장 급한 순간에, 믿을 수 있도록” 페이지에서 다룹니다.